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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하노이에 다녀왔다.
사실 기숙사에서 공장까지의 거리는 1Km 정도 밖에 되지않아, 실제 내가 오토바이를 타고 움직여본 거리는 정말 짧다. 택시를 타고 하노이에 간적은 몇번 있었으나, 오토바이를 타고 간 것은 초행길이다. 사실 카메라 렌즈를 사야하기도 했고, 쉬는 일요일마다 집에서 영화만 보고있는 것도 지겹기도 해서 큰 맘을 먹고 도전해 본 것이다. 카메라 가게에 연락을 해두고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가서 전화 하기로 했다. 대충 지도를 보니 알 것 같아서 무작정 오토바이를 타고 달렸다. 1시 30분쯤 출발해 하노이에 도착한 것은 2시 40분 경 한시간 십분만에 하노이에 도착했다. 별거 아니네 속으로 생각했으나, 호안끼엠 호수를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서울지리를 모르는 부산 사람이 서울에서 홍대 찾기라고나 할까? 서울은 지하철이라도 있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한참을 헤매고서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길을 물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 카메라 가게에 전화를 걸어 길가던 사람을 바꿔 주었다. 학생이지 싶은 남자가 자기 공책을 한장 찢어 볼펜을 빌려서 그려준 약도. 고맙다고 몇번을 얘기하고 그래도 친절한 베트남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길을 나섯지만 그래도 찾을 수가 없다. 마지막 방법으로 오토바이 택시 기사에게 가서 주소를 보여주고 앞장서서 가라고 했다. 그렇게 그를 따라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정말 이 사람이 없었다면 호안끼엠에 못갔을 것이다. 카메라 가게에서는 원래 사려던 DA 21mm 렌즈는 오토포커스에 문제가 있어서 구입하지 못하고 DA 40mm 렌즈를 구입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돌아갈 길을 알리가 없는 나는 카메라 가게 직원의 도움으로 길을 안내 받아서 무사히 돌아왔다. 고생스럽고 여유롭지도 않았고 힘든 하루 였지만. 그래도 집에만 박혀서 뒹굴거리는 것 보단 낫지 않았나 싶다. 다음 쉬는 일요일엔 좀 더 철저히 준비해서 한번 더 나들이를 떠나 볼까한다. 구입한 렌즈는 바로 아래의 이 렌즈이다. 엄청 얇은 렌즈로, 팬케익 랜즈라고 불리우는 렌즈이다. 40mm로 디지탈 카메라 바디에서는 환산 화각 60mm로 좀 어정쩡한 감이 있지만 얇은 두께와 뛰어난 화질로 그 단점을 커버한다. 슬슬 사진 찍기를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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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by gmin_vn at 07/10 ㅋㅋ 제목이 너무 자극.. by 석삼이 at 07/07 도움이 되었다니.. ㅎㅎ.. by gmin_vn at 04/02 학교숙제 너무 도움이 .. by 모모씨 at 04/01 어구...큰일이 안난 게.. by 샬라르 at 01/02 무섭다 무서워... 쇠봉.. by 석삼이 at 10/07 티르티르님을 만나고 싶.. by gmin_vn at 08/25 아. 한국의 1종 보통 면허.. by gmin_vn at 08/25 한국에서 오토바이 면허.. by 티르티르 at 08/25 사실은 다른 욕구가 솟.. by 티르티르 at 08/25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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